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 오후 1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에서 청소년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또래상담자연합회 2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또래상담자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또래상담자를 활용한 스마트폰 조절교육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당진시는 청소년들이 자신과 비슷한 고민과 경험을 가진 친구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전한 또래 문화를 형성해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의 300여명의 ‘또래상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솔리언또래상담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고민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친구들을 도우면서, 학교 폭력 예방 UCC 제작, 교외 봉사 활동 등 폭넓은 활동으로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선서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친구! 대화하는 친구!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 친구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또래상담자로서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