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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서관때문에 청년센터도 자주 방문하고 그덕에
여러행사등이 있는것을 알게되어 참석하면서 항상 고맙다고 생각해오던 이용자 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청년센터를 리모델링하면서 도서관을 폐쇄시키고 앞으로 운영안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래센터에는 도서관 폐쇄 공지가 전혀없이 그냥 리모델링한다는 a4용지 한장만 달랑 붙어있습니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을 위해 당진시에서 운영하는곳인데 청년들의 의견수렴조차없이 일방적으로 폐쇄한다는것은 센터운영취지에 맞지 않는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청년나래센터 방문객중 절반이상은 도서관이용자들이었으며 도서관 이용자들이 공부를 하다가 나래홀에서 쉬기도 하고 시설물을 이용하면서 청년센터가 더 활성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들 직업구해주시고 소개해주시는것도 좋습니다만 도서관에서 공부해서 자격증취득하고 시험공부하게 도와주시는것도 청년들 취업해결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재 당진시내에는 도서관이 남산, 송악에는 송악도서관이 있으나 몰려드는 학생들과 직장인에 치여 청년들이 맘놓고 갈수있는곳이 나래밖에 없습니다...
도서관운영에 대한 어려움도 알고 있습니다. 매번 돌아가시면서 10시까지 자리지키셔야하고 시설등 신경쓰셔야하고....저희가 돕겠습니다. 그동안도 나래센터 도서관은 건실하고 개념잡힌 청년들에의해 자율적으로 잘 운영 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독서실, 도서관은 학생들로 가득차고 경제적인부담에 선뜻가기도 힘듭니다. 도서관 폐쇄결정 다시 한번 재고해주십시오. 청년들의 의견수렴없는 일방적인 폐쇄는 청년들을 위한게 아니라 보여주기식 시책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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