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던 1년을 돌아보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던 1년을 돌아보다
- 당진시, 2017 드림스타트 사업성과 보고회 개최 -
 


당진시는 8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올 한해 추진한 드림스타트사업을 돌아보는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과 협력기관, 후원자를 비롯해 이용아동과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나는 방송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보고와 체험수기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 보고에 앞서서는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를 통해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30여개 기관과의 후원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 당진상공인연합회의 홍윤선 회장과 당진CGV극장 김성겸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아이들의 든든한 언니와 누나가 돼 주었던 학생멘토 권은서(당진고 2학년)학생과 송영서(당진고 1학년), 윤정희(호서고 2학년) 학생이 표창패를 받았다.

이후 진행된 2017년 사업보고회에서는 드림아동과 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했던 나들이 행사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과 함께 떠났던 졸업여행 ‘또 다른 꿈을 향해’, 고등학생과 아동의 1:1 기초학습 멘토링 사업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중 고등학생과 아동 간 1:1 학습지도 멘토링은 저소득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과 어린이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성장을 위해 학생부터 지역의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올 한해 큰 도움을 주셨다”며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 본인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성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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