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밥맛 좋은 해나루쌀 만들기 삼광벼 승부한다!
-삼광벼 특별교육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8회 1,300명 교육-

밥맛 좋은 해나루쌀 생산을 위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해나루 쌀 원료곡인 밥맛 최고품종인 삼광벼재배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해나루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는 밥맛 좋은 최고품질로 고품질 쌀 브랜드에 주로 재배하는 품종이나 키가 커서 잘 쓰러지는 등 재배관리가 쉽지 않은 품종이다.

센터는 소비자가 믿고 찾는 밥맛 좋은 해나루쌀 생산을 위해 해나루쌀 원료곡인 삼광벼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2일 신평농협 해나루쌀 계약재배농가 30명 교육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8회 1,300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삼광벼의 일반적인 특성에서부터 종자소독과 병해충 방제요령 및 비용절감 관리법 등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핵심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삼광벼가 온탐침지에 민감한 품종이기 때문에 60℃의 물에 벼 종자를 10분간 담가두는 처리조건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발아율 감소에 주의할 것을 집중 당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해나루쌀의 원료곡인 삼광벼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농지도에 나설 계획”이라며 “못자리와 모내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각별한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나루쌀은 최고품질인 삼광벼 단일품종 사용과 쌀등급 특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시행하면서 지난해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과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로 꾸준히 수출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