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우리쌀을 활용한 쌀빵 만들기 교육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급식관계자 교육을 추진한다.

센터에 따르면 우리쌀 소비 확산을 위한 쌀빵 만들기 교육은 지난 1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총4 회에 걸쳐 우리음식연구회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센터는 19일부터 28일까지 6회에 걸쳐 시 학교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급식관계자 교육도 진행 중이다.


특히 급식관계자 교육은 감자와 단호박·쌀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단호박 범벅과 쌀 피자·삼겹살·알감자조림 등 13종의 메뉴가 급식으로 제공이 가능하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센터는 이번 교육과 연계해 실습한 향토음식을 주제로 관내 4개교에 향토음식의 날을 지정해 지역농산물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나고 자란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의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메뉴 개발과 보급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도 우리지역 농산물을 적극 애용해 주셔서 로컬푸드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