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당진국화전시회 성료
2017 당진국화전시회 성료
- 주최 측 추산 4만 여 명 다녀가 -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 당진국화전시회가 주최 측 추산 4만 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화연구회 회원들과 센터 직원들이 정성들여 가꾼 1만7,000여 점의 국화들이 아름다운 자태화 향기를 뽐냈다.

특히 국화연구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분재작품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했다.

또한 서해대교를 형상화 한 국화 조형물은 관람객들이 쉽게 발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으며 완성도 높은 국화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연계행사로 지난달 28일 열린 품목별 연구회 실적평가회와 이달 1일 열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실적 발표회를 비롯해 4일 열린 4-H 과제발표회가 올해 국화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당진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답게 가족단위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축제장을 많이 찾아주셨다”며 “올해 행사를 개최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향기로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심테마파크와 식물생태원은 축제 기간과 상관없이 평일과 주말에도 상시 개방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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